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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사진대 본

황희찬 1골 1도움





팀은 아쉽게 1점차로 패했지만 황희찬이 리버풀 원정에서 맹활약을 했다. 잘츠부르크는 3일 오전 4시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리버풀과의 유로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별리그 2차전에서 3-4로 패했다. 원정팀 잘츠부르크는 황희찬, 다카 ,크리스첸센,미나미노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홀란드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리버풀은 아드리안, 파비뉴, 반다이크,피르미누,마네,살라,고메스,헨더슨,로버트슨,아놀드가 출전했다. 잘츠부르크는 전반 초반 마네, 로버트슨, 살라에게 연달아 실점했다. 패색이짙던 전반 막판 황희찬이 기회를 잡았다. 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황희찬은 반다이크의 태클을 가볍게 피하고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이 공은 리버풀 골문 구석을 가르며 1-3으로 점수차를 2점차로 좁혔다. 후반 11분엔 황희찬이 어시스트를 기록, 왼쪽 측면에 황희찬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미나미노가 논스톱 발리골로 마무리했다. 4분뒤 황희찬이 미나미노에게 패스 미노미노는 오른발 크로스를 올려 이를 홀란드가 동점골로 연결했다. 승부의 균형은 곧바로 깨졌다. 후반 24분 피르미누의 헤더 패스를 받은 살라가 왼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뽑아냈다. 결국 리버풀은 끝까지 1점 차 간격을 유지하며 4-3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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